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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천년의 어울림 강릉단오제 '성료'
2016-06-13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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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년의 어울림 2016 강릉단오제가 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메르스 때문에 열리지 못한 탓인지 올해는 백만 인파가 몰려, 축제가 그 어느해보다 성황을 이뤘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릉단오제의 인기 코너는 단연 단오제 체험촌입니다.
관광객들은 향긋한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수리취떡 한 입과 함께 단오 신주 한 잔을 마시면서 천년 단오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관노가면극을 주제로 한 탈 그리기와 목걸이 만들기는 아이들이 독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나쁜 기운을 몰아주고 전통적인 그런 것이라서 아이한테 체험 삼아 하게 됐습니다."
'신을 향한 나와 당신을 위한 세상의 모든 몸짓'을 주제로 지난 5일 개막한 2016 강릉단오제가 마무리됐습니다.
지정문화재 행사를 비롯해 기획공연과 전통연희 등 12개 분야 75개 프로그램이 쉴 새 없이 열린 올해 행사에는 백만 명 이상이 다녀갔습니다.
특히 지난 7일 강릉 도심에서 열린 신통대길 길놀이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대거 운집해 최대 볼거리를 연출했습니다.
강릉시가 소속된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 회원국인 프랑스 가나팀의 전통음악과 댄스, 중국 징저우시와 지린성의 민속 공연 등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날씨가 좋고 또 연휴가 끼어서 외지 분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강릉 시민들도 작년에 못한 끼를 금년 단오 동안 많이 발산한 관계로 많은 사람이 와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밖에도 단오 기간 내내 굿판과 민속놀이가 이어져 행사장이 종일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하지만 축제의 하일라이트인 영신행차와 길놀이가 비슷한 시간대에 열린데다 질서가 잡히지 않아 구분하기가 어려웠던 점과, 매년 대동소이한 단오 프로그램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천년의 어울림 2016 강릉단오제가 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메르스 때문에 열리지 못한 탓인지 올해는 백만 인파가 몰려, 축제가 그 어느해보다 성황을 이뤘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릉단오제의 인기 코너는 단연 단오제 체험촌입니다.
관광객들은 향긋한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수리취떡 한 입과 함께 단오 신주 한 잔을 마시면서 천년 단오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관노가면극을 주제로 한 탈 그리기와 목걸이 만들기는 아이들이 독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나쁜 기운을 몰아주고 전통적인 그런 것이라서 아이한테 체험 삼아 하게 됐습니다."
'신을 향한 나와 당신을 위한 세상의 모든 몸짓'을 주제로 지난 5일 개막한 2016 강릉단오제가 마무리됐습니다.
지정문화재 행사를 비롯해 기획공연과 전통연희 등 12개 분야 75개 프로그램이 쉴 새 없이 열린 올해 행사에는 백만 명 이상이 다녀갔습니다.
특히 지난 7일 강릉 도심에서 열린 신통대길 길놀이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대거 운집해 최대 볼거리를 연출했습니다.
강릉시가 소속된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 회원국인 프랑스 가나팀의 전통음악과 댄스, 중국 징저우시와 지린성의 민속 공연 등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날씨가 좋고 또 연휴가 끼어서 외지 분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강릉 시민들도 작년에 못한 끼를 금년 단오 동안 많이 발산한 관계로 많은 사람이 와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밖에도 단오 기간 내내 굿판과 민속놀이가 이어져 행사장이 종일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하지만 축제의 하일라이트인 영신행차와 길놀이가 비슷한 시간대에 열린데다 질서가 잡히지 않아 구분하기가 어려웠던 점과, 매년 대동소이한 단오 프로그램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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