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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2020년까지 도내 의료원 부채 규모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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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도내 공공의료원의 부채 규모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기로 하고 5개년 계획을 추진합니다.

강원도는 현재 도내 5개 의료원의 누적 부채가 763억 원이며 이를 조기 상환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운영이 힘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채무 잔액을 380억 원 수준으로 낮추기로 하고, 5년 동안 의료원 수익의 85% 이상을 빚을 갚는 데 우선 쓰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최근 공공성을 유지하는 한도에서 도내 의료원의 경영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처음으로 흑자 운영으로 전환하는 등 일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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