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가 정부의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정책에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교육부의 교육지원청 통폐합 정책은 균등한 교육 기회의 보장을 박탈하고 지역간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인구 수와 학생 수를 기준으로 지역 교육을 황폐화하고 있다며 통폐합 정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5월 관할 인구가 3년 연속 3만 명, 학생 수 3천 명 미만인 교육 지원청은 과를 설치할 수 없도록 법령을 개정하고, 교육지원청의 통폐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