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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술 마시고 훔친 차로 뺑소니 사고 낸 4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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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술을 마시고 훔친 차를 타고 가다 뺑소니 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성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42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어제 오전 고성군 토성면의 한 도로에서 운전 면허 없이 훔친 카니발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73살 김모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숨지게 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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