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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원주 영화관 '러시'.."옛날극장도 부활?"
2016-06-17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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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시.군 가운데는, 아직 변변한 영화관 하나 없는 곳이 적지 않은데요.
영화관도 역시, '부익부 빈익빈'인가 봅니다.
도내 최대 도시인 원주엔 멀티플렉스 복합 상영관이 계속 들어서는 데다, 옛날 극장의 복원까지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원주엔 현재 3개의 멀티플렉스 복합 상영관이 있습니다.
다른 시.군은 말할 것도 없고, '빅3'로 함께 불리는 춘천.강릉과 비교해도 월등히 많습니다.
◀스탠드 업▶
"이미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3개나 있지만,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무실동과 혁신도시에 2호점 개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혁신도시 메가박스는 다음달 말 개관을 목표로막바지 작업이 한창이고, 무실동 롯데시네마도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입니다.
내년 초면, 원주엔 모두 5개의 복합 상영관이 치열한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복합상영관이 계속 들어서는 가운데, 추억과 향수가 깃든 옛날극장의 복원도 추진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0년 전 문을 닫았지만, 아직도 샤론스톤 주연의 '원초적 본능' 같은 영화 포스터가 붙어 있는 '아카데미 극장'을 상설 문화공연장으로 복원하자는 겁니다.
"시민들의 오랜 추억이 담긴 공간인데, 이 공간이 철거돼 사라지게 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아카데미 극장이 지역의 중요한 자산으로, 오래된 유산으로 복원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리포터]
원주시도 아카데미극장 복원을 위해, 관련 부서 협의는 물론, 해당 건물주의 의사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최첨단 영화관에 오래된 극장 복원, 여기에 도내 유일의 독립.예술영화 상영관인 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까지 갖춘 원주가 그야말로 '시네마 천국'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도내 시.군 가운데는, 아직 변변한 영화관 하나 없는 곳이 적지 않은데요.
영화관도 역시, '부익부 빈익빈'인가 봅니다.
도내 최대 도시인 원주엔 멀티플렉스 복합 상영관이 계속 들어서는 데다, 옛날 극장의 복원까지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원주엔 현재 3개의 멀티플렉스 복합 상영관이 있습니다.
다른 시.군은 말할 것도 없고, '빅3'로 함께 불리는 춘천.강릉과 비교해도 월등히 많습니다.
◀스탠드 업▶
"이미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3개나 있지만,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무실동과 혁신도시에 2호점 개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혁신도시 메가박스는 다음달 말 개관을 목표로막바지 작업이 한창이고, 무실동 롯데시네마도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입니다.
내년 초면, 원주엔 모두 5개의 복합 상영관이 치열한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복합상영관이 계속 들어서는 가운데, 추억과 향수가 깃든 옛날극장의 복원도 추진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0년 전 문을 닫았지만, 아직도 샤론스톤 주연의 '원초적 본능' 같은 영화 포스터가 붙어 있는 '아카데미 극장'을 상설 문화공연장으로 복원하자는 겁니다.
"시민들의 오랜 추억이 담긴 공간인데, 이 공간이 철거돼 사라지게 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아카데미 극장이 지역의 중요한 자산으로, 오래된 유산으로 복원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리포터]
원주시도 아카데미극장 복원을 위해, 관련 부서 협의는 물론, 해당 건물주의 의사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최첨단 영화관에 오래된 극장 복원, 여기에 도내 유일의 독립.예술영화 상영관인 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까지 갖춘 원주가 그야말로 '시네마 천국'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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