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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동서고속화철도 민자 추진 '파문'
2016-07-07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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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를 민자 유치 검토 대상 사업에 포함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제 경제부총리 주재 재정전략협의회에서 전국 국가 철도망 구축에 10년간 19조 8천억 원의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내용을 담은 '민자 철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민자 유치 대상 철도 사업에는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와 함께 전국 14개 노선이 포함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타당성이 확보되면 올 하반기까지 시급성과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 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는 동서고속화철도는 대통령 공약 사업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며 국가 재정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어제 경제부총리 주재 재정전략협의회에서 전국 국가 철도망 구축에 10년간 19조 8천억 원의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내용을 담은 '민자 철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민자 유치 대상 철도 사업에는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와 함께 전국 14개 노선이 포함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타당성이 확보되면 올 하반기까지 시급성과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 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는 동서고속화철도는 대통령 공약 사업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며 국가 재정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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