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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화철도 '국가재정사업' 확정
2016-07-11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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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 철도 건설이 민자사업이 아닌 국가재정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1일) 동서고속화 철도 건설이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비용대비 편익 비율 B/C는 0.79로 1에 못미쳤지만, 경제성과 정책적.지역균형발전적 분석을 종합평가한 AHP값이 0.518로 사업추진 기준 0.5를 넘어 사업 추진이 결정됐습니다.
특히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국가재정 사업으로 사실상 결론을 내렸고, 기획재정부도 "신속하게 재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서고속화 철도는 춘천부터 화천, 양구, 인제, 속초까지 93.9km 단선 전철로 8년간 총 2조631억원이 투입됩니다.
철도가 완공되면 시속 250km급 고속열차가 투입돼, 서울 용산역에서 속초역까지 약 1시간 15분내 주파가 가능해집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1일) 동서고속화 철도 건설이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비용대비 편익 비율 B/C는 0.79로 1에 못미쳤지만, 경제성과 정책적.지역균형발전적 분석을 종합평가한 AHP값이 0.518로 사업추진 기준 0.5를 넘어 사업 추진이 결정됐습니다.
특히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국가재정 사업으로 사실상 결론을 내렸고, 기획재정부도 "신속하게 재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서고속화 철도는 춘천부터 화천, 양구, 인제, 속초까지 93.9km 단선 전철로 8년간 총 2조631억원이 투입됩니다.
철도가 완공되면 시속 250km급 고속열차가 투입돼, 서울 용산역에서 속초역까지 약 1시간 15분내 주파가 가능해집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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