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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대학구조조정 지방대에 '불리'
2016-09-28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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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대학 구조조정이 지방대에 불리하게 작용하면서 정원 축소도 지방대 중심으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낸 '통계로 본 대학구조조정 실패의 민낯' 정책 자료집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8년간 지방소재 대학은 5만 400여명의 입학 정원을 줄인 반면, 수도권 소재 대학은 4분의 1에 불과한 만3천명의 정원을 감축했습니다.
또 구조 조정이 지방대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지방대가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등 대학의 수도권 집중현상이 심화돼, 교육용 토지의 30%, 교육용 건물의 50%가 수도권에 포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낸 '통계로 본 대학구조조정 실패의 민낯' 정책 자료집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8년간 지방소재 대학은 5만 400여명의 입학 정원을 줄인 반면, 수도권 소재 대학은 4분의 1에 불과한 만3천명의 정원을 감축했습니다.
또 구조 조정이 지방대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지방대가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등 대학의 수도권 집중현상이 심화돼, 교육용 토지의 30%, 교육용 건물의 50%가 수도권에 포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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