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를 더 아름답고 정감있는 생태경관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주요 경관 자원에 대한 일관성 있는 관리 방향과 다양한 지역 주민 참여 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이 주최한 '강원경관포럼'에 주제 발표자로 나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이상민 박사는 "경관의 가치는 눈으로 보고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게 중요하다"며 강원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조례 개정과 경관계획 수립, 지속 가능한 경관행정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포럼에서 강원발전연구원 류종현 선임연구위원은 고품격 전원생태도시 경관 조성을 비롯해, 특화경관 조성과 올림픽도시 경관 정비 등을 강원 경관환경 창조 6대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