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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강릉시의회, 여야 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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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의 행정사무조사 부결로 인한 여야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기세남 의원 등 강릉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4명은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2일 재발의 된 강릉시 도시관리계획 등 2건의 행정사무조사 요구가 부결됨에 따라 지방의회 기능이 마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방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기능이 존립 근거인데도, 의혹이 제기된 행정 사안을 다수 표결을 이용해 고유의 조사 기능을 가로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2건의 행정사무조사 요구가 본회의에서 표결 끝에 부결되자 지난 13일부터 의안 심사에 불참하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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