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금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위해 도입되는 강원상품권 판매, 유통이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 강원상품권 인계.인수를 모두 마쳐, 내년 1월 유통 준비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납품한 강원상품권은 5천원권과 만원권, 5만원권 등 3종 25만8천매, 총 30억원 규모로 상품권 정착에 집중하게 되고, 내년 상반기 까지 250억원 규모로 발행액이 늘어나게 됩니다.

강원도는 앞서 지난 16일 강원상품권 관련 조례 시행규칙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홍보를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상품권 사용 업소를 우선 확보했고, 점차 모든 업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