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역과 서울 청량리역을 오가는 급행 전동열차가 오는 31일부터 운행됩니다.

춘천시는 'ITX-청춘' 요금 인상에 따른 경춘선 편의 개선 합의에 따라, 코레일이 급행열차 운행을 오는 3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급행열차는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하루 5회 운행할 계획으로, 요금은 일반 전동열차와 같은 2천950원입니다.

이번 급행열차 운행은 지난해 이뤄진 용산발 춘천행 'ITX-청춘' 막차시간 연장, 일반 전동열차 상·하행 10회 청량리역 연장운행에 이은 마지막 합의사항 이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