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일본 해외전지훈련에 돌입했던 강원FC가 일정을 중단하고 국내 전지훈련에 들어갔습니다.

강원FC는 일본 가고시마와 미야자키에서 오는 22일까지 해외전지훈련을 예정했지만, 현지 도착후 대행사의 업무 추진 미흡 등으로 인해 선수단 훈련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부산 기장군 월드컵빌리지로 전지훈련장을 변경해 오는 25일까지 집중 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강원FC는 이번 부산 전지훈련에서 모두 10여 차례의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키워 다음달 4일, 상주 상무와 K리그 클래식 복귀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