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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심평원, 건강보험 시스템 바레인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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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늘, 서울 신라호텔에서 바레인 국가보건최고위원회와 한국 건강보험시스템 수출을 위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심평원은 다음 달부터 오는 2019년 11월까지 바레인에 의약품 관리와 건강보험 정보, 의료정보 활용 등 세가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사업비 155억원의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 건강보험 시스템 수출계약으로, 한국 건강보험시스템이 중동은 물론,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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