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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양양 수산항∼울릉도' 여객선 항로개설 난항
2017-05-12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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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수산항과 울릉도 현포항을 연결하는 여객선 항로 개설이 수산항 항만시설 사용문제 등을 놓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양양군은 인천의 한 선박회사와 함께, 각각 650명과 450명이 승선할 수 있는 여객선을 건조해 내년 상반기부터 운항하기로 협의했습니다.
하지만 수산항 어민들이 "항만시설을 위판장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여객선 운항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양양군과 업체 측은 수산항 어민들을 대상으로 협의를 벌이는 동시에, 다른 항구를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양군은 인천의 한 선박회사와 함께, 각각 650명과 450명이 승선할 수 있는 여객선을 건조해 내년 상반기부터 운항하기로 협의했습니다.
하지만 수산항 어민들이 "항만시설을 위판장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여객선 운항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양양군과 업체 측은 수산항 어민들을 대상으로 협의를 벌이는 동시에, 다른 항구를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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