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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소나기 '찔끔'..가뭄 해갈 역부족
2017-06-02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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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내에 내린 소나기에도 불구하고, 영동지역의 가뭄 해갈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낮부터 오늘 새벽까지 속초에 15.8mm, 강릉에는 11mm 의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현재 속초 쌍천의 수위는 7.4m로 소나기가 오기 전인 7.32m와 큰 차이가 없고, 강릉 오봉저수지의 저수율도 41.5%에서 41.68%로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내일 오전 영동지역에 비 예보가 있지만, 5mm 미만으로, 가뭄 해갈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처럼 큰 비소식이 없을 경우, 강릉과 속초는 이달 중순부터 제한급수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어제 낮부터 오늘 새벽까지 속초에 15.8mm, 강릉에는 11mm 의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현재 속초 쌍천의 수위는 7.4m로 소나기가 오기 전인 7.32m와 큰 차이가 없고, 강릉 오봉저수지의 저수율도 41.5%에서 41.68%로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내일 오전 영동지역에 비 예보가 있지만, 5mm 미만으로, 가뭄 해갈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처럼 큰 비소식이 없을 경우, 강릉과 속초는 이달 중순부터 제한급수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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