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강원본부는 오늘(19일) 스카이컨벤션에서 '소비·수출 점검을 통한 강원경제 발전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세미나에는 서신구 한국은행 강원본부장과 정만호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 강원도의 수출 현황과 소비의 주요 특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강원도의 수출 현황에 대해 수입국의 경제 상황에 따라 수출 규모가 바뀌는 약점이 있어 다양한 품목으로의 수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평가하는 한편, 소비 분야에서는 지역 내 1인 가구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돼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