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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곽문근 원주시의원 "유명무실 위원회 정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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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부실한 운영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습니다.


곽문근 원주시의회 의원은 "원주시에서 운영하는 151개 위원회 가운데, 임기 2~3년 동안 한번도 열리지 않은 위원회가 많다"며,

별다른 심의 안건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공무원들이 평가위원으로 있는 민간위탁 사무 성과 평가를 각종 위원회에 위임해, 공무원들의 업무를 더는 동시에, 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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