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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강릉 문학영화제, '국제영화제'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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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오는 11월 개최할 예정인 강릉 국제문학영화제의 공식 명칭을 '강릉 국제 영화제'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강릉시는 애초 지역의 문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문학 영화제를 만들 계획이었지만, 영화제의 소재를 문학으로만 좁히다 보니 국제 영화제를 개최하는 데 무리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명칭을 바꾼 '강릉국제영화제'는 오는 11월 8일부터 일주일 동안 강릉 아레나를 비롯한 지역 다섯 개 상영관에서 열립니다.

강릉시는 영화제 예산으로 모두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아직 구하지 못한 집행위원장을 내정하는 대로 곧 조직위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앞서 김한근 강릉시장은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을 비롯한 세계적인 문학인을 강릉에 초청해 국제문학영화제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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