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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양양군, 한우 명품화사업에 20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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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양양한우 명품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양양군은 오는 2022년까지 207억 6천여 만원을 들여, 혈통개량 사업과 축사시설 현대화, 사료비 지원 등의 각종 사업을 추진해 품질이 우수한 한우를 8천 마리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양군은 지난 1979년에 한우 개량사업을 최초로 시작해 전국 제1의 한우 암소를 보유했지만, 2000년 이후 사육농가가 대폭 줄어 인지도가 떨어졌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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