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무의 출하량 증가와 소비 감소 등으로 강원도 고랭지 무 가격이 폭락한 가운데, 가격 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한 사업비가 확보돼 농가들이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자유한국당 염동열 국회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고랭지 무 가격 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한 사업비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지난 5월 20㎏당 9천 25원에 거래되던 고랭지 무의 가격이 지난달 7천 800원으로 떨어져, 평년 대비 38%나 하락한 수준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