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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동해안 산불 피해지 조림 '착수'
2019-09-20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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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4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 피해 산림에 대한 조림 사업이 본격화됐습니다.
강원도는 오는 2022년까지 산림 복원을 마치겠다는 계획인데, 피해지 대부분 사유림이어서 산주와의 협의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불이 휩쓸고 간 고성의 한 야산.
민둥산에 나무를 옮겨 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화마가 앗아간 숲에 새생명을 불어넣는 조림 작업이 본격화 됐습니다.
지난 4월, 동해안 산불이 발생한 이후 5개월 만 입니다.
[인터뷰]
"강원 고성 산불 피해 지역에 첫 산림 생태 복원을 추진해서 피해지의 신속한 복구와 산림 경관을 복원하고자(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곳 산림 2㏊에는 소나무를 비롯해 비교적 산불에 강한 마가목과 산벚나무 등 3천 100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됐습니다.
◀브릿지▶
"강원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복구비 221억원을 들여 동해안 산불 피해 산림에 대한 조림 사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속초와 고성, 강릉 등 도내 5개 시군의 산불 피해 산림 가운데 복구해야 할 면적은 2천 416㏊.
축구장 면적의 3천 300여 배에 달합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사유림이 90% 이상을 차지해, 벌써부터 산주 와의 협의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
[인터뷰]
"산주들의 동의가 필요한데 지금 현재 산주 동의 절차가 굉장히 난항을 겪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이 조속히 해결이 되는대로, 차근차근 복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다음달 말까지 산림 복구 용역을 마무리 한 뒤, 산불 피해 산림별 식재할 수종을 확정해, 산주들과 협의를 본격화 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지난 4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 피해 산림에 대한 조림 사업이 본격화됐습니다.
강원도는 오는 2022년까지 산림 복원을 마치겠다는 계획인데, 피해지 대부분 사유림이어서 산주와의 협의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불이 휩쓸고 간 고성의 한 야산.
민둥산에 나무를 옮겨 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화마가 앗아간 숲에 새생명을 불어넣는 조림 작업이 본격화 됐습니다.
지난 4월, 동해안 산불이 발생한 이후 5개월 만 입니다.
[인터뷰]
"강원 고성 산불 피해 지역에 첫 산림 생태 복원을 추진해서 피해지의 신속한 복구와 산림 경관을 복원하고자(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곳 산림 2㏊에는 소나무를 비롯해 비교적 산불에 강한 마가목과 산벚나무 등 3천 100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됐습니다.
◀브릿지▶
"강원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복구비 221억원을 들여 동해안 산불 피해 산림에 대한 조림 사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속초와 고성, 강릉 등 도내 5개 시군의 산불 피해 산림 가운데 복구해야 할 면적은 2천 416㏊.
축구장 면적의 3천 300여 배에 달합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사유림이 90% 이상을 차지해, 벌써부터 산주 와의 협의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
[인터뷰]
"산주들의 동의가 필요한데 지금 현재 산주 동의 절차가 굉장히 난항을 겪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이 조속히 해결이 되는대로, 차근차근 복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다음달 말까지 산림 복구 용역을 마무리 한 뒤, 산불 피해 산림별 식재할 수종을 확정해, 산주들과 협의를 본격화 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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