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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지역 농·축협 계좌 보이스피싱 피해액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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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역 농축협 계좌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와 피해 액수가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만희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76건, 12억 천만 원이던 도내 지역 농축협 계좌 이용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지난해 241건, 17억 6천 8백만 원,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334건, 37억 천 2백만 원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만희 의원은 고령화된 농업인의 특성을 감안해 형식적인 피해 예방이 아니라 실질적인 방문·순회 교육과 지역 농축협별 설명회 등을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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