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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 사용허가' 분수령
2019-10-08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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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최대 현안인 SRF열병합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사업자가 원주시에 고형연료 사용 허가를 신청하면서,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셉니다.
원주시에 따르면, 발전소 사업자는 최근 발전소 건설 부지 확보의 전제 조건인 환경부 통합환경허가를 받기 위해 필요한, SRF 고형연료 사용 허가를 원주시에 신청했습니다.
고형연료 사용 허가 신청에 대한 민원처리 기간은 20일로, 별도로 보완 조치가 내려지지 않으면, 이달 안에 허가 여부가 결정됩니다.
사업자 측은 다음달 말까지 환경부 통합환경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원주 SRF 저지 범시민비대위는 "원주시는 화훼단지 출자 당시 열병합발전소 연료를 친환경 소재로 사용하기로 약속했다"며,
SRF는 폐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연료인 만큼, 원주시가 고형연료 사용 허가를 내주면 시민과 함께 시장 소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주시에 따르면, 발전소 사업자는 최근 발전소 건설 부지 확보의 전제 조건인 환경부 통합환경허가를 받기 위해 필요한, SRF 고형연료 사용 허가를 원주시에 신청했습니다.
고형연료 사용 허가 신청에 대한 민원처리 기간은 20일로, 별도로 보완 조치가 내려지지 않으면, 이달 안에 허가 여부가 결정됩니다.
사업자 측은 다음달 말까지 환경부 통합환경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원주 SRF 저지 범시민비대위는 "원주시는 화훼단지 출자 당시 열병합발전소 연료를 친환경 소재로 사용하기로 약속했다"며,
SRF는 폐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연료인 만큼, 원주시가 고형연료 사용 허가를 내주면 시민과 함께 시장 소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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