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춘천에서 또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 SFTS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춘천시 보건소는 춘천에 사는 70대 여성 A씨가 최근 설사와 고열 등 의심 증세를 보여 검체 검사한 결과 SFTS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평소 집 근처 텃밭을 다주 다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어깨에 벌레 물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올들어 도내에서 SFTS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춘천 2명을 비롯해, 원주 2명, 화천 1명, 횡성 1명 등 모두 6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