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2곳의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강원도는 최근 일주일간 평균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도내 음압병상 가동률이 17%대로 안정화되었다고 보고 생활치료센터 2곳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8일) 기준으로 도내에 확보된 '코로나19' 격리 음압 병상은 모두 393개로, 입원 환자는 67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일까지 운영된 춘천 제1생활치료센터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운영된 속초 제2생활치료센터에는 모두 427명의 '코로나19' 경증 환자가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 음압 병상 가동률 60% 이상이 5일 이상 지속될 경우 생활치료센터를 다시 운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