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내일부터 실시됩니다.

예방 접종은 접종센터가 준비된 춘천과 원주, 강릉, 삼척부터 시작해 강원도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대상은 14만 6천여명으로 현재 접종 동의 여부가 조사 중인데 아직 동의율은 55%에 그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75세 미만 도민은 5월부터 가까운 위탁 의료 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

보건 당국은 기저질환자의 경우 특히 백신을 맞는 게 도움이 된다면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날은 접종을 피하고 접종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