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강원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최근 강릉의 한 청소년단체의 설문 조사 결과, 도내 학생 10명 중 4명은 두발, 복장의 자유가 없고, 학교 내 우열반을 나눠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권 평준화를 위해서는 제도적 보호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