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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7명 확진..외국인 노동자 집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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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릉과 평창에서 15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오늘도 집단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도내에서 47명이 확진됐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지난해 12월 19일 55명의 확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일일 확진자입니다.

강릉에서만 외국인 노동자 43명이 무더기로 확진됐고, 함께 숙소를 쓰거나 식사를 하면서 감염된 걸로 파악됩니다.

이들은 강릉시가 지난 1일 외국인 노동자 1명의 확진 이후 접촉자 734명을 전수 검사하는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릉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2단계로 올리고 확진자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원주에서는 일가족 3명이, 영월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습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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