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G1 뉴스가 단독 보도한 '원주 청소년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해, 교육당국이 가해 학생들에 대한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원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른 고등학생 A 군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사실이 인정된다"며,

폭행에 가담한 가해 청소년 7명에게 전학과 출석정지, 사회봉사, 특별교육 등의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한편, 가해 청소년 7명을 입건한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공동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