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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당선인.5> 이상호 당선인 "황소처럼 우직하게"
2022-06-09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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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당선인들의 공약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태백시와 횡성군입니다.
먼저, 인구 소멸 극복과 폐광에 따른 대체 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힌 이상호 태백시장 당선인을 박성준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터]
태백 출신인 이 당선인은 황지 중앙초와 상장중, 동해 북평고와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지역에서 입시학원 등을 운영하다 제10대 강원도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49살로 이번 지선에 당선된 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최연소입니다.
[인터뷰]
"태백시장은 세일즈맨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원도와 세종시, 국회 등에 황소의 별명처럼 발로 뛰어서 예산 확보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표출된 갈등을 봉합하고, 폐광지 발전을 위한 단합된 힘을 강조했습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인사 행정과 청렴한 공직 문화 형성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태백시를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첫 번째, 태백시민을 바라보고 일을 해주십사. 두 번째, 사업은 예산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세 번째, 관내 업체의 규모 파이를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를 고민해 달라."
이 당선인은 상업지역인 황지동과 상장동 일대에 태백소방서와 청년 임대아파트를 신축하고,
관광지역인 삼수동과 황연동 일대에 약속한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 추진 등 100% 공약 달성을 강조했습니다.
의료복지 확대로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태백시에는 암 환자가 650명 있습니다. 이분들이 수술은 큰 병원에 가서 해야 되지만 진료를 1시간 받기 위해서 하루 이틀이 소비가 됩니다. 그래서 암 환자 케어센터와 태백시에 산후조리원이 없기 때문에 산모 케어센터 이 두 개를 합해서 100억 정도로.."
지금까지 모든 태백시장이 폐광지 대체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쉽지 않았던 상황.
강한 추진력으로 위기에 놓인 태백을 구하겠다는 이상호 당선인은 해결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6·1 지방선거 당선인들의 공약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태백시와 횡성군입니다.
먼저, 인구 소멸 극복과 폐광에 따른 대체 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힌 이상호 태백시장 당선인을 박성준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터]
태백 출신인 이 당선인은 황지 중앙초와 상장중, 동해 북평고와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지역에서 입시학원 등을 운영하다 제10대 강원도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49살로 이번 지선에 당선된 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최연소입니다.
[인터뷰]
"태백시장은 세일즈맨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원도와 세종시, 국회 등에 황소의 별명처럼 발로 뛰어서 예산 확보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표출된 갈등을 봉합하고, 폐광지 발전을 위한 단합된 힘을 강조했습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인사 행정과 청렴한 공직 문화 형성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태백시를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첫 번째, 태백시민을 바라보고 일을 해주십사. 두 번째, 사업은 예산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세 번째, 관내 업체의 규모 파이를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를 고민해 달라."
이 당선인은 상업지역인 황지동과 상장동 일대에 태백소방서와 청년 임대아파트를 신축하고,
관광지역인 삼수동과 황연동 일대에 약속한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 추진 등 100% 공약 달성을 강조했습니다.
의료복지 확대로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태백시에는 암 환자가 650명 있습니다. 이분들이 수술은 큰 병원에 가서 해야 되지만 진료를 1시간 받기 위해서 하루 이틀이 소비가 됩니다. 그래서 암 환자 케어센터와 태백시에 산후조리원이 없기 때문에 산모 케어센터 이 두 개를 합해서 100억 정도로.."
지금까지 모든 태백시장이 폐광지 대체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쉽지 않았던 상황.
강한 추진력으로 위기에 놓인 태백을 구하겠다는 이상호 당선인은 해결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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