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박정하 의원, "5년간 주택담보 대출 37% 늘어"
키보드 단축키 안내
문재인 정부 5년간 전체 주택담보 대출 잔액이 170조 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탔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말 기준 463조 원이던 주택담보 대출 잔액이 올해 7월말 현재 635조 원으로, 금액으로는 170조 원, 37% 증가했습니다.

특히,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12조 원에서 38조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고, 30대도 105조 원에서 165조 원으로 56% 상승했습니다.

박 의원은 "2030 세대의 영끌 대출이 수치로 증명됐다"며, "금리가 오르면서 이들 청년세대가 타격을 받을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