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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강릉과학산업단지 포화..확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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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시가 강릉 대표 산업단지인 과학산업단지를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단지가 모두 분양됐는데,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강릉 과학산업단지는 지난 1998년부터 만들기 시작해 2015년 조성이 완료됐습니다.

148만여 제곱미터 규모인데, 올해 1월에 100% 분양이 완료됐습니다.

바이오나 세라믹 등 특화 분야 170여개 업체가 집적돼 있어 인프라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브릿지▶
"상대적으로 수도권보다 입주 분양가도 저렴하다보니 아직도 한달에 스무건 이상의 입주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강릉시가 사업비 220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과학산업단지 확장에 나섭니다.

기존 산업단지 인근에 14만여 제곱미터, 현재 단지의 10% 정도를 늘릴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확장한 신규 산업 용지에도 바이오나 세라믹, 천연물 등의 관련 기업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완공은 2025년으로 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존에 있는 세라믹이라던가 신소재 기업들 그리고 천연물이나 해양 바이오 등 관련기업을 유치하여 기업형 일자리 일천개 달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과학산업단지 확장과 함께 과학산업단지 내 주차장 부지에 2025년까지 지상 5층 규모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도 함께 추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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