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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재난발생시 카카오톡에 의존하는 재난소통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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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자치단체들이 민간 모바일에 의존해 소통하는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난대응 모바일 상황실 운영 현황을 전수조사해 분석한 결과,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는 지자체가 93.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도는 18개 시군 중 10곳에서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상황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 의원은 "민간 모바일 메신저에 의존하면 재난 상황에서 통신 불가 상황에 놓일 수 있기 때문에 개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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