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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강원학생 기초학력 부진 대폭 '감소'
2024-02-01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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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도입한 강원학생 성장 진단평가의 성적표가 발표됐습니다.
평가를 하고 부족한 교육을 통해 다시 실시한 평가에서 학력이 오른 것으로 나왔는데요.
강원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성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지난해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89.8%가 참여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평가 성적은 이랬습니다.
평균 점수는 초등학교는 80점대, 중학교는 60~70점대였습니다.
/특히 과목별 성취기준 미도달 비율을 보면,
초등학교에서는 5학년 수학이 12.4%, 중학교에서는 3학년 수학이 30.9%로 학력 저하가 심각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의 경우 10명 중 3명은 수학 기초학력이 부족하다는 얘깁니다.
◀브릿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또다시 평가를 했더니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평가에 참여한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학년별, 과목별로 적게는 13%에서 많게는 51% 정도 올랐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4학년 국어가 51.7%, 중학교에서는 2학년 국어가 50.9%로 향상도 비율이 높았습니다./
도교육청은 평가 결과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개하고, 자신의 학업 수준과 부진한 정도를 진단해 상담을 통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이같은 학업 평가와 진단, 처방이 효과가 있었다는 게 교육당국의 판단입니다.
[인터뷰]
"사실 우리가 정책을 뒷받침해 주는 거는 선생님들이잖아요. 선생님들의 노력이 없었으면 이런 향상도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도교육청은 두 번의 평가를 통해서도 기초학력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에 대해서는,
보충 교육과 보조 교재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도교육청의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가
수년간 하위권에 머물던 강원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는 해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도내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도입한 강원학생 성장 진단평가의 성적표가 발표됐습니다.
평가를 하고 부족한 교육을 통해 다시 실시한 평가에서 학력이 오른 것으로 나왔는데요.
강원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성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지난해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89.8%가 참여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평가 성적은 이랬습니다.
평균 점수는 초등학교는 80점대, 중학교는 60~70점대였습니다.
/특히 과목별 성취기준 미도달 비율을 보면,
초등학교에서는 5학년 수학이 12.4%, 중학교에서는 3학년 수학이 30.9%로 학력 저하가 심각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의 경우 10명 중 3명은 수학 기초학력이 부족하다는 얘깁니다.
◀브릿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또다시 평가를 했더니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평가에 참여한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학년별, 과목별로 적게는 13%에서 많게는 51% 정도 올랐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4학년 국어가 51.7%, 중학교에서는 2학년 국어가 50.9%로 향상도 비율이 높았습니다./
도교육청은 평가 결과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개하고, 자신의 학업 수준과 부진한 정도를 진단해 상담을 통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이같은 학업 평가와 진단, 처방이 효과가 있었다는 게 교육당국의 판단입니다.
[인터뷰]
"사실 우리가 정책을 뒷받침해 주는 거는 선생님들이잖아요. 선생님들의 노력이 없었으면 이런 향상도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도교육청은 두 번의 평가를 통해서도 기초학력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에 대해서는,
보충 교육과 보조 교재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도교육청의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가
수년간 하위권에 머물던 강원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는 해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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