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경제난 속에서도 사랑의 나눔 '후끈'
2024-02-02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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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사랑의 온도탑이 103도를 기록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십시일반 모인 돈이 87억 원을 넘었는데요.
경제난도 도민들의 기부 의지를 꺾지는 못했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50명 규모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지난달 이 학교는 나눔장터를 열고 기부금을 모았습니다.
모인 기부금을 알려주는 탁구공 기부탑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어떻게 돈을 쓸까 고민하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 쓰자고 결정했고,
39만 원을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부했습니다.
[인터뷰]
"불우한 이웃을 도우면 기분이 좋고 또 사람들한테도 칭찬도 받으니까 앞으로도 꾸준히 조금씩 기부를 할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도덕 시간에 배운 기부라는 개념을 직접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체험할 기회도 없고 (학생들이) 왜 기부를 해야 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하게 되는 면이 있더라고요. 적극적이지 않은 아이들도 나중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고요."
강원 사랑의 온도탑이 103도를 기록하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종료됐습니다.
모금액은 목표액보다 1억 2,500만 원 많은 87억 7,500만 원이 쌓였습니다.
개인 기부자는 32,000여 명이고, 평균 기부금은 12만 6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법인도 강원랜드가 3억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모두 1,117곳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어느 해보다 달라진 게 뭐냐면은 개인 기부자들이 많이 늘어났다는 겁니다. 강원도민들이 적극 참여해 준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경제난 속에서도 도민 개개인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한번 더 생각한 결과입니다.
모금액은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돼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고,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됩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강원 사랑의 온도탑이 103도를 기록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십시일반 모인 돈이 87억 원을 넘었는데요.
경제난도 도민들의 기부 의지를 꺾지는 못했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50명 규모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지난달 이 학교는 나눔장터를 열고 기부금을 모았습니다.
모인 기부금을 알려주는 탁구공 기부탑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어떻게 돈을 쓸까 고민하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 쓰자고 결정했고,
39만 원을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부했습니다.
[인터뷰]
"불우한 이웃을 도우면 기분이 좋고 또 사람들한테도 칭찬도 받으니까 앞으로도 꾸준히 조금씩 기부를 할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도덕 시간에 배운 기부라는 개념을 직접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체험할 기회도 없고 (학생들이) 왜 기부를 해야 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하게 되는 면이 있더라고요. 적극적이지 않은 아이들도 나중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고요."
강원 사랑의 온도탑이 103도를 기록하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종료됐습니다.
모금액은 목표액보다 1억 2,500만 원 많은 87억 7,500만 원이 쌓였습니다.
개인 기부자는 32,000여 명이고, 평균 기부금은 12만 6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법인도 강원랜드가 3억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모두 1,117곳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어느 해보다 달라진 게 뭐냐면은 개인 기부자들이 많이 늘어났다는 겁니다. 강원도민들이 적극 참여해 준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경제난 속에서도 도민 개개인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한번 더 생각한 결과입니다.
모금액은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돼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고,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됩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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