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열렸던 정선 가리왕산에서 외래 식물 제거 작업이 진행됩니다.

강원자치도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정선 가리왕산 생태복구 대상지를 중심으로 외래식물 제거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가을에 개화하는 미국쑥부쟁이와 추가로 대규모 군락이 발견된 개망초 등을 집중 제거할 예정입니다.

도는 '가리왕산 생태복원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외래종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