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소멸 대응과 강원자치도 비전 제시를 위한 포럼이 출범했습니다.

상지대가 지역에서부터 현안과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제1회 상지강원포럼인데요.

첫 행사부터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재작년 6월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

각종 특례를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 발전의 돌파구가 생겼지만 아직도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위협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역의 당면한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상지대학교와 G1방송, 강원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강원자치도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지방자치단체와 지방대학이 공동 운명체로서 함께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찾기 위해서.."

포럼의 시작은 김헌영 국가 RISE 위원장이 맡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RISE 체계를 토대로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학에 있는 고도의 높은 지적인 수준을 지역 혁신과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미래 사회에 대응해야 된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류종현 강원대 교수가 미래글로벌도시에 맞춘 원주시 추진 전략을 소개했고,

상지대 김명연 교수는 한류 한상 대학을 통한 인구 증가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또 전 현직 정책관계자 등 열 명이 토론을 통해 강원자치도 발전에 대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클로징▶
"상지대학교는 이번 포럼뿐 아니라 대학 혁신을 주제로 하는 상지대학혁신포럼과 대한민국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지한국포럼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