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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공직자 재산 공개..국회의원 8명 중 7명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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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지사와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의 재산이 공개됐습니다.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는 재산이 1억 3천만 원 증가했고, 강원지역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대부분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이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터치스크린▶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의 올해 재산 신고액은 39억 9,457만 원입니다.

지난해보다 1억 3천만 원 정도 늘었는데,

강남구 대치동에 지사와 배우자가 공동 소유한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김시성 도의장은 8천만 원이 늘어 9억 9천만 원을 신고했고,

신경호 도교육감의 재산은 4억 2천만 원으로, 6천만 원이 증가했습니다./

/다음은 국회의원을 보겠습니다.

강원지역 국회의원 8명의 평균 재산은 28억 천만 원.

이 가운데 권성동 의원이 51억 7천만 원을 신고해 최고 재력가로 꼽혔습니다.

이어 이철규 의원이 43억 2천만 원, 한기호 의원이 40억 3천만 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건물과 예금 등을 더한 걸로, 허영 의원을 제외한 모든 의원의 재산이 증가했습니다. /

/동해와 양양을 제외한 16개 시장·군수 가운데 5명을 제외하고는 평균 9천만 원 정도 재산이 늘었습니다.

가장 재산이 많은 지자체장은 김홍규 강릉시장으로, 54억 7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사람은 원강수 원주시장으로, 2억 6천만 원 넘게 늘었습니다.

원주시 장애인 협회 사용 차량 2대가 재산에 포함됐고 채무가 일부 감소한 영향입니다./

/강원자치도의원 49명의 평균재산은 11억 6천만 원 정도였습니다.

이 가운데 문관현 의원이 1년 전보다 7억 3천만 원 넘게 늘었습니다.

시군의원에선, 강릉시의회 김홍수 의원이 134억 3천 8백만 원으로 최고액을 신고했습니다.

1년 새 12억 2천만 원 넘게 증가했는데,

가상화폐와 코인의 영향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 정광열 경제부지사, 이명애 속초시의원, 허병관 강릉시의원,

최선남 양양군의원이 50억 원 이상을 신고해 고액 자산가로 분류됐습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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