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국민행복기금 신청 '쇄도' R
2013-06-14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고금리 대출이나 많은 빚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돕기 위한 국민행복기금이 호응을 얻으면서 도내에서도 신청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지원 조건도 완화돼,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2만여 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원주에서 중고타이어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정모씨는 지난 2년 동안 대출 빚에 허덕였습니다.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리 40%에 가까운 대부업체 돈을 빌려 한달 이자만 100만원이 넘은 겁니다.
그런데, 최근 금리 10.5%의 국민행복기금 바꿔드림론으로 대출을 갈아타면서 한시름 놓게 됐습니다.
"예전에는 저녁에 잠도 안올 정도로 돈 낼 걱정에 머리가 아플 정도 거든요. 지금은 마음은 편해요."
정씨처럼 고금리와 대출 연체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빚을 탕감해주는 국민행복기금 신청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만 이미 5천명 넘는 채무자들이 국민행복기금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6개월 이상 연체된 무담보 채무액이 1억원 미만일 경우, 심사를 거쳐 최대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부터 채무조정 대상자가 연대보증인까지 확대되고, 바꿔드림론도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소득기준을 3천만원에서 4천만원까지 완화하면서 신청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도내 행복기금 수혜자도 당초 예상했던 만8천명을 뛰어넘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가급적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회사 4천200여개와 MOU를 체결해서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도내 행복기금 신청자들의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오늘 원주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고금리 대출이나 많은 빚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돕기 위한 국민행복기금이 호응을 얻으면서 도내에서도 신청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지원 조건도 완화돼,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2만여 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원주에서 중고타이어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정모씨는 지난 2년 동안 대출 빚에 허덕였습니다.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리 40%에 가까운 대부업체 돈을 빌려 한달 이자만 100만원이 넘은 겁니다.
그런데, 최근 금리 10.5%의 국민행복기금 바꿔드림론으로 대출을 갈아타면서 한시름 놓게 됐습니다.
"예전에는 저녁에 잠도 안올 정도로 돈 낼 걱정에 머리가 아플 정도 거든요. 지금은 마음은 편해요."
정씨처럼 고금리와 대출 연체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빚을 탕감해주는 국민행복기금 신청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만 이미 5천명 넘는 채무자들이 국민행복기금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6개월 이상 연체된 무담보 채무액이 1억원 미만일 경우, 심사를 거쳐 최대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부터 채무조정 대상자가 연대보증인까지 확대되고, 바꿔드림론도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소득기준을 3천만원에서 4천만원까지 완화하면서 신청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도내 행복기금 수혜자도 당초 예상했던 만8천명을 뛰어넘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가급적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회사 4천200여개와 MOU를 체결해서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도내 행복기금 신청자들의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오늘 원주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