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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골프장 없애자" R
2013-06-17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앵커]
요즘 원주 기업도시 분양이 꽤 활발하다고 하는데, 여기에 예정된 골프장 대신 산업용지로 활용한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원주시장이 기업도시측에 이런 제안을 했는데, 반응이 긍정적입니다.
김근성 기잡니다.
[리포터]
원시장은 기업도시가 정부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된 뒤 기업들이 몰려오고 있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투자환경이 좋아져, 골프장 부지를 산업용지로 바꾼다고 해서 땅을 놀리는 일은 없을 거라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기업도시측에서 수락만 한다면 변경하는 작업과 인.허가 문제를 원주시에서 직접 나설 계획입니다"
원주 기업도시에 계획된 골프장과 골프빌리지 개발 면적은 51만㎡.
이 가운데 골프장 부지 42만 8천㎡를 산업용지로 전환할 경우, 분양가로만 계산해도 320억원이 넘는 이득이 생긴다는 게 원주시의 분석입니다.
이미 포화상태인 골프장을 포기하고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업도시의 자금난도 덜 수 있다는 제안입니다.
"원주시는 골프장을 산업용지로 전환하면 기업도시의 수익과 직결되는 공동주택 용지와 상업용지 분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업용지 전환은 기업도시 인근 주민들의 골프장 건설 반대 주장과도 맞아 떨어집니다.
기업도시측은 원주시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환시키는 게 가능한지 등을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을 받은 뒤 명확한 결정을 짓겠다"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는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6개 기업과 분양 계약을 완료한데 이어 7개 업체와 계약을 추진중입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요즘 원주 기업도시 분양이 꽤 활발하다고 하는데, 여기에 예정된 골프장 대신 산업용지로 활용한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원주시장이 기업도시측에 이런 제안을 했는데, 반응이 긍정적입니다.
김근성 기잡니다.
[리포터]
원시장은 기업도시가 정부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된 뒤 기업들이 몰려오고 있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투자환경이 좋아져, 골프장 부지를 산업용지로 바꾼다고 해서 땅을 놀리는 일은 없을 거라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기업도시측에서 수락만 한다면 변경하는 작업과 인.허가 문제를 원주시에서 직접 나설 계획입니다"
원주 기업도시에 계획된 골프장과 골프빌리지 개발 면적은 51만㎡.
이 가운데 골프장 부지 42만 8천㎡를 산업용지로 전환할 경우, 분양가로만 계산해도 320억원이 넘는 이득이 생긴다는 게 원주시의 분석입니다.
이미 포화상태인 골프장을 포기하고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업도시의 자금난도 덜 수 있다는 제안입니다.
"원주시는 골프장을 산업용지로 전환하면 기업도시의 수익과 직결되는 공동주택 용지와 상업용지 분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업용지 전환은 기업도시 인근 주민들의 골프장 건설 반대 주장과도 맞아 떨어집니다.
기업도시측은 원주시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환시키는 게 가능한지 등을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을 받은 뒤 명확한 결정을 짓겠다"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는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6개 기업과 분양 계약을 완료한데 이어 7개 업체와 계약을 추진중입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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