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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척없는' 하천 정비사업 R
2013-09-03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춘천 도심을 흐르는 만천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가 수년째 지지부진합니다.
보상 협의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인데, 주민들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시 동면 만천리와 후평동을 가로 지르는 만천천.
도심 하천에 대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사 구간은 동면 만천리부터 후평동 구간 4.7km로, 내년 2월 완공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공정률이 26%에 그치면서 사업 완공이 오는 2017년으로 4년 연기됐습니다.
그나마 최근 두달동안 20% 가까이 공사가 진척됐을 뿐 2011년 착공 이후 공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하는듯 마는듯한 공사가 지리하게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기서 공사하면 쿵쿵 내려놓으면 집이 울리는 느낌이 들어요. 여기가. 땅이 꺼지겠다 집이 꺼지겠다는 느낌이 들죠. 돌 내릴때마다 먼지도 많이 나고.
[리포터]
하천 인근 부지에 대한 보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공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천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에는 모두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사업비를 반도 못 쓴 상황이예요. 공사가 안돼서 총 사업비가 변경 없는 상황에서 공사기나을 1~2년 늘리는 부분은 문제될 건 없어요.
[리포터]
춘천시는 다만 당초 계획보다 공사기간이 늘어나는 것일 뿐이라는 입장이지만 인근 주민들의 불편은 그만큼 커지게 됐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춘천 도심을 흐르는 만천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가 수년째 지지부진합니다.
보상 협의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인데, 주민들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시 동면 만천리와 후평동을 가로 지르는 만천천.
도심 하천에 대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사 구간은 동면 만천리부터 후평동 구간 4.7km로, 내년 2월 완공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공정률이 26%에 그치면서 사업 완공이 오는 2017년으로 4년 연기됐습니다.
그나마 최근 두달동안 20% 가까이 공사가 진척됐을 뿐 2011년 착공 이후 공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하는듯 마는듯한 공사가 지리하게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기서 공사하면 쿵쿵 내려놓으면 집이 울리는 느낌이 들어요. 여기가. 땅이 꺼지겠다 집이 꺼지겠다는 느낌이 들죠. 돌 내릴때마다 먼지도 많이 나고.
[리포터]
하천 인근 부지에 대한 보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공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천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에는 모두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사업비를 반도 못 쓴 상황이예요. 공사가 안돼서 총 사업비가 변경 없는 상황에서 공사기나을 1~2년 늘리는 부분은 문제될 건 없어요.
[리포터]
춘천시는 다만 당초 계획보다 공사기간이 늘어나는 것일 뿐이라는 입장이지만 인근 주민들의 불편은 그만큼 커지게 됐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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