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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원주 추모공원 사제리 '확정' R
2013-09-03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앵커]
원주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추모공원이 흥업면 사제리에 조성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빠르면 오는 2016년부터 신축 장례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동원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리포터]
원주시는 태장동 화장장이 노후됨에 따라 지난 2007년 공모를 통해 흥업면 사제리 일대를 추모공원 예정지로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사제리 주민 반대와 600억원이 넘는 민자 유치 문제로 사업 추진이 6년째 지지부진했습니다.
◀브릿지▶
"민간 투자자가 없어 두 차례나 미뤄졌던 사업은 마을주민이 사업을 추진할 재단법인을 설립하면서 급물살을 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재단이 사업 추진에 필요한 토지 매입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추모공원 조성 계획은 또 다시 지연됐습니다.
추모공원 조성이 흐지부지되면서 여론이 악화되자 원주시는 재단이 70% 이상의 토지를 계약하겠다던 당초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도시계획 시설 지정을 해제하겠다고 최후 통첩했습니다.
재단 측은 결국 부랴부랴 토지계약서와 등기부를 준비해 원주시에 제출했고, 6년 만에 사업 계획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원주시는 3만4천㎡ 부지에 공공시설인 화장장과 봉안당을 조성하고, 재단측은 8만5천㎡ 부지에 장례식장과 부대 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그동안 6년 이상 끌어오던 원주시 화장장 이전 사업이, 주민들이 염려 하시는 여러 문제들이 잘 진행되서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원주시는 조만간 실시설계와 용지보상에 들어가 빠르면 오는 2016년 사제리 추모공원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원주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추모공원이 흥업면 사제리에 조성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빠르면 오는 2016년부터 신축 장례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동원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리포터]
원주시는 태장동 화장장이 노후됨에 따라 지난 2007년 공모를 통해 흥업면 사제리 일대를 추모공원 예정지로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사제리 주민 반대와 600억원이 넘는 민자 유치 문제로 사업 추진이 6년째 지지부진했습니다.
◀브릿지▶
"민간 투자자가 없어 두 차례나 미뤄졌던 사업은 마을주민이 사업을 추진할 재단법인을 설립하면서 급물살을 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재단이 사업 추진에 필요한 토지 매입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추모공원 조성 계획은 또 다시 지연됐습니다.
추모공원 조성이 흐지부지되면서 여론이 악화되자 원주시는 재단이 70% 이상의 토지를 계약하겠다던 당초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도시계획 시설 지정을 해제하겠다고 최후 통첩했습니다.
재단 측은 결국 부랴부랴 토지계약서와 등기부를 준비해 원주시에 제출했고, 6년 만에 사업 계획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원주시는 3만4천㎡ 부지에 공공시설인 화장장과 봉안당을 조성하고, 재단측은 8만5천㎡ 부지에 장례식장과 부대 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그동안 6년 이상 끌어오던 원주시 화장장 이전 사업이, 주민들이 염려 하시는 여러 문제들이 잘 진행되서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원주시는 조만간 실시설계와 용지보상에 들어가 빠르면 오는 2016년 사제리 추모공원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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