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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낙산 해변 "명성 되찾는다" R
2013-10-18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남) 양양 낙산해변은 경포, 부산 해운대와 함께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이름을 날렸었는데요.
여) 하지만, 다 옛말입니다. 갈수록 관광객들에게 외면받고 있는데, 양양군이 옛 명성 회복에 나섰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4km에 이르는 너른 백사장과 물놀이 하기 딱 좋은 수심.
천년고찰 낙산사와 아름다운 소나무 숲까지..
낙산 해변은 최고라는 수식어가 손색없는 명소중에 명소였습니다.
하지만,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4백만명에 가깝던 관광객이 계속 줄더니 최근엔 3백만명을 못 넘기고 있습니다.
◀Stand-up▶
"낙산해변 몰락의 원인으로는 지역 대형 숙박 업소들의 잇따른 운영 중단이 꼽히고 있습니다"
프레야 콘도가 2009년 경영 악화로 운영을 중단했고, 지난해엔 낙산 비치호텔도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주변 상권이 무너진 건 물론이고,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가 되면서 관광 이미지를 해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을 닫은 것도 문제지만 이쪽이 다 우범 지대로 전락해서 밤에 다니기도 무섭다"
이미지 개선을 위해 올 여름 찬반 논란 속에 야영장을 운영했지만 하루 평균 10동도 차지 않았습니다.
양양군은 일단 대형 숙박업소들이 문을 여는 게 급선무라고 보고, 전담팀을 꾸려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TF팀을 구성해 대형 숙박시설을 정상화 하는데 총력을 쏟겠다"
또,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선 차별화된 관광 상품이 필요한 만큼, 강원도와 함께 낙산지구에 6억원을 투입해 디자인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남) 양양 낙산해변은 경포, 부산 해운대와 함께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이름을 날렸었는데요.
여) 하지만, 다 옛말입니다. 갈수록 관광객들에게 외면받고 있는데, 양양군이 옛 명성 회복에 나섰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4km에 이르는 너른 백사장과 물놀이 하기 딱 좋은 수심.
천년고찰 낙산사와 아름다운 소나무 숲까지..
낙산 해변은 최고라는 수식어가 손색없는 명소중에 명소였습니다.
하지만,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4백만명에 가깝던 관광객이 계속 줄더니 최근엔 3백만명을 못 넘기고 있습니다.
◀Stand-up▶
"낙산해변 몰락의 원인으로는 지역 대형 숙박 업소들의 잇따른 운영 중단이 꼽히고 있습니다"
프레야 콘도가 2009년 경영 악화로 운영을 중단했고, 지난해엔 낙산 비치호텔도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주변 상권이 무너진 건 물론이고,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가 되면서 관광 이미지를 해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을 닫은 것도 문제지만 이쪽이 다 우범 지대로 전락해서 밤에 다니기도 무섭다"
이미지 개선을 위해 올 여름 찬반 논란 속에 야영장을 운영했지만 하루 평균 10동도 차지 않았습니다.
양양군은 일단 대형 숙박업소들이 문을 여는 게 급선무라고 보고, 전담팀을 꾸려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TF팀을 구성해 대형 숙박시설을 정상화 하는데 총력을 쏟겠다"
또,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선 차별화된 관광 상품이 필요한 만큼, 강원도와 함께 낙산지구에 6억원을 투입해 디자인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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