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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강원 '금빛 레이스' 돌입 R
[앵커]
오늘은 전국체전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대회가 중반을 향하면서 강원도 선수단의 메달 사냥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필드와 트랙, 마라톤까지 전부분에서 금메달을 따낸 육상과 수영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첫 금메달 소식은 여자 일반부 포환던지기의 '지존' 영월군청 이미영 선수가 전해왔습니다.

가볍게 예선전을 통과하고, 이어진 결선에서 17.38m를 던지며, 경쟁자들을 제치고 전국체전 6연패의 기염을 토했습니다.

[인터뷰]
"우승해서 기분 좋고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운동해서 좋은 결과.."

백미는 마라톤이었습니다.

남자부에서 고졸 2년차 강원도청 최용국 선수가 2시간 24분 58초로 깜짝 은메달을 따냈고,

곧이어 여자부에서는 은퇴 경기에 나선 43살 윤선숙 선수가 불꽃 투혼을 과시하며 당당히 1위로 골인했습니다.

[인터뷰]
"전지훈련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고요. 은퇴경기에서 좋은 결과 내서 좋습니다."

수영에서도 메달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남자 일반부 접영 200m에서 강원도청 장규철이 1위에 올랐고, 남자 스프링보드 1m에서도 조관훈이 367.15점으로 시상대 맨 윗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앞으로 시합이 더 남았는데 거기서도 좋은 성적 거두겠다."



"강원도 선수단은 대회 나흘째인 내일도(오늘도) 육상과 수영등에서 메달을 추가해 목표인 종합 8위를 향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G1 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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