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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E)원주 대형마트 평일 휴업 반발 '확산'
원주지역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정한 것과 관련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의회도 협약 파기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원주시의회 나복용 의원 등은 내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형마트 휴업일을 평일로 지정한 것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원주시장에게 대형마트 휴업일을 일요일로 재지정할 것을 공식 요구할 계획입니다.

원주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 4일 상생협약을 통해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을 매달 둘째와 넷째 수요일로 결정했지만, 지역 11개 전통시장 번영회는 상인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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