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농업인의 날' 발상지 원주, 국비 지원 촉구
원주가 발상지인 '농업인의 날' 행사에 대해 정부가 올해부터 국비 지원을 중단하자, 지역의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원주시의회는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한 농업인의 날 국.도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통해 "올해는 농업인의 날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임에도 정부 차원의 지원이 끊겨 행사 규모를 축소해야 할 실정"이라며 "전국 250만 농업인들의 화합의 장인 원주 삼토문화제에 대한 재정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1964년 11월 11일 전국 최초로 원주에서 시작돼 지난 96년 국가 법정기념일로 지정됐고, 원주시는 2010년부터 '삼토문화제'로 전환해 전국적인 행사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