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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살률 10만명당 53.2명, 전국 두번째
영월과 평창, 정선 등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없는 도내 자치단체의 자살률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자살예방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에서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없는 지역은 영월과 평창 등 7개 군지역으로, 7곳의 평균 자살률은 10만명당 53.2명으로 경남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정신건강증진센터 설치.운영은 국비와 지방비가 1:1 비율로 이뤄지기 때문에, 재정 자립도가 열악한 도내 군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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