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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스키장, 관광객 '쇄도' R
[앵커]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도내 스키장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아직 성수기가 아닌데도 콘도 예약이 쇄도하면서 방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일 정돕니다.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하얗게 펼쳐진 슬로프가 화려한 복장의 스키어들로 채워졌습니다.

한 켠에선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브릿지▶
"주말을 맞아 이 스키장은 오늘 하루에만 6천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관광객들은 겨울 정취를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강원도 만한 곳이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

특히, 눈이 잘 내리지 않는 영.호남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랜만에 스키장 와서 기분도 좋고 애들이랑 와서 재미있어요."

[인터뷰]
"눈 보면서 여기 먼데까지 오니까 좋고 대구 보다 확실히 더 춥지만 여가생활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아직 성수기에 접어들지 않았는데도, 스키장이 있는 도내 대부분의 리조트들은 연말까지 예약이 꽉찬 상탭니다.

방 여유가 있는 일부 리조트들도 다음주면 예약이 마감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개장이 15일 정도 지났고요. 지금 하루하루 내장객도 늘고 있는 추세고,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도내 리조트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를 통해 올해도 겨울 관광 1번지의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박성은 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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