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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 축제..'한 달 앞으로' R
[앵커]
강원도 겨울축제 하면 화천 산천어축제가 떠오를 텐데요.

강원도를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산천어축제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세계 겨울 7대 불가사의',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화천 산천어축제는 이미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됐습니다.

폭 120m 얼음 벌판에 뚫린 만 5천개의 얼음 구멍을 차지하기 위해 축제기간에 도심 전체가 북새통을 이루고,

아이부터 어른, 외국인까지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추위에도 차가운 계곡물에 몸을 던집니다.



"와~~우~~~"

활동성과 맛, 신선도, 3박자를 갖춘 산천어 50만 마리가 화천강을 가득 채우고 있고,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외국인을 위한 낚시터를 따로 마련하면서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시가지 5km 구간을 수놓은 선등거리를 중심으로 이번 달부터 축제가 끝날 때까지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를 벌일 예정입니다."

주말마다 팝.재즈 콘서트가 열리고, 세계 전통 등 전시와 사진 콘테스트와, 길거리 공연 등이 펼쳐져 볼거리와 흥을 더할 예정입니다.

또, 세계 곳곳의 문화유산을 화려한 얼음 조각으로 담은 투명광장을 비롯해, 미켈란젤로 특별전까지 마련됩니다.

[인터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번 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겨울축제' 2014 화천 산천어축제는 다음달 4일부터 23일 동안 관광객을 맞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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